미스춘향 출신 배우 이경표, 12일 별세

1980년 제 2회 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하며 같은해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이경표씨가 지난 12일 별세하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약 25년간의 배우생활을 하며 1990년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에서 박혜숙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입니다. 이 밖에도 KBS 드라마 '청춘행진곡'(1983) '형사 25시'(1986) '토지'(1987) '장희빈'(200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으나 2007년에 연예계를 은퇴하고 이후 화장품 사업을 하며 지내다가 2023년 8월 12일 병환으로 향년 61세의 나이로 별세를 하였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이 되어있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8시 입니다.